아내가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말이 3박 4일이고 저녁 6시 10분에 출발해 돌아오는 날은 오전 7시 항공편을 타고 왔으니 완전한 관광은 이틀인 셈이다.내가 제주에 가서 사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해줬어.동충하초는 “내가 비싼 가격에 사서 먹어봤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으니 사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런데 제주에서 여행하면서 전화가 왔다, 성읍마을에 도착해서 들어왔는데, 왕거북을 파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데 어떠냐고 묻기 때문에 사지 말라고 다시 부탁했다.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사에서 잘해주고 잘 먹고 잘 다녔다고 너무 만족했다.그러면서 꺼내놓은 게 우도땅콩이 들어간 ‘초코떡파이’다.
박스가 꽤 커서 초코파이처럼 많이 들어있는 줄 알았어.
실제로 꺼내보니 12개가 들어 있는데, 개별 포장된 것을 열어보니 너무 작았다.
설명된 내용을 자세히 보면 개당 36g인 12개로 12개 무게의 합이 432g이다.너무 작아서 포장지는 커서 실망했어.
4개는 먹다 남은 8개를 찍은 것이다.속포장도 투명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꺼낸 쪽에 경사를 주고 그 부분은 비어 있도록 했다.박스 앞에는 “제주 우시지마 땅콩의 농후한 고소함!제주 우시지마의 특산품인 향긋한 땅콩이 짙은 초콜릿 속에 쫀쫀한 떡이 함께!”라고 썼다.그리고 사진 아래에 준 초콜릿 25.5%, 땅콩 가루 형태 15.7%, 찹쌀 2.1%, 땅콩 버터[땅콩:아르헨티나산 90%, 제주산(우도)5%]1.8%, 땅콩 가루 1.1%로 적혔다.여기서 땅콩 버터는 무시해도 좋다.이 문구만 보면 우도의 땅콩에서 거의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포장 박스 뒤쪽의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았다. 원자재 이름과 함량을 자세히 읽어 보면 땅콩 가루 형태가 미국산이다. 우시지마 산은 아니다. 초콜릿 속에 함께 들어간 조각난 땅콩 가루 형태가 우도산이 아니라 미국산이라는 것 아닌가?회사의 주소는 경기도 가산군 키요시 평면(경기·달리·청평면에 있는 회사이다.세분과 판매자는 제주도에 주소지가 있다.가격은 12개 15,000원으로 2갑 사서 1상자는 위의 손 아래 손에 먹으려고 들었다.이를 공항에서는 18,000원에 판매하면 싸게 사서 왔다고 한다. 자, 과연 싸게 사서 왔나???버터에 들어간 것 이외 모두 우시지마산이라면 높은 줄 몰랐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므로, 과대 포장에 너무 비싸게 팔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박스 앞에는 ‘제주 우도땅콩의 진한 고소함!제주 우도의 특산품인 고소한 땅콩이 진한 초코 속에 쫀득쫀득한 떡이 함께!”라고 적혀 있다.그리고 사진 하단에 준초콜릿 25.5%, 땅콩분체 15.7%, 찹쌀 2.1%, 땅콩버터[땅콩:아르헨티나산 90%, 제주산(우도) 5%] 1.8%, 땅콩분말 1.1%라고 적혀 있다.여기서 땅콩버터는 무시해도 되겠다.이 문구만 놓고 보면 우도 땅콩으로 대부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포장박스 뒷면 설명을 자세히 읽어봤다. 원재료명과 함량을 자세히 읽어보면 땅콩 분체가 미국산이다. 우도산이 아니다. 초콜릿 속에 함께 든 잘게 쪼개진 땅콩 분체가 우도산이 아니라 미국산이라는 것 아닌가? 제조사 주소는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회사다.소분과 판매자는 제주도에 주소지가 있다.가격은 12개에 15,000원으로 2박스를 사왔고 1상자는 큰손자 작은손자에게 먹으라고 줬다.이를 공항에서는 18,000원에 팔겠다고 싸게 사왔다고 한다. 글쎄, 과연 싸게 사온 것일까? 버터에 들어간 것 이외에는 모두 우도산이라면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 보니 과대포장에 너무 비싸게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