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도로지도, 자율주행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정보.

‘정밀도로지도, 자율주행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정보’ 국토교통부, 올해 말까지 5500km 구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완료 예정,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교통통제·인식·분석에 기본이 되는 ‘정밀도로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국회에서는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 구축 체계’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상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최현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윤소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 건설 기술 연구원의 최·효은상 연구 위원, 한국 건설 기술 연구원의 최·효은상 연구 위원은 “기존의 도로 지도는 노선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고, 자동 운전에 필요한 차선 구분, 교통·노면 표지 등의 상세 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며”자동 운전 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지도 정확도 향상 및 차선, 교통 규제 정보를 표기한 3차원 정밀 도로 지도가 필요하다.현재 해외에서는 기업 간, 민관 간 협업을 통한 정밀 도로 지도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독일의 경우는 BMW, 아우디, 다임러 컨소시엄이 지도 회사를 인수한 벡터 중심의 정밀 도로 지도를 구축 중인 일본은 정부가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연구·개발하고, 양산 차·지도사가 공동으로 DB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정밀 도로 지도를 구축하고 있다.최·효은상 연구 위원은 “정밀 도로 지도는 자동 운전의 핵심일 뿐 아니라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수 정보”로 “정밀 도로 지도를 고 정밀 위치 참조 체계로서 활용하는 것으로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등 미래 사회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토 교통부의 김·스의 자동차 관리관은 “자동 운전 차에 신뢰할 수 있는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정밀 도로 지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이라며”현재 1천 741km구간의 정밀 도로 지도를 완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국토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약 500여개 업체 및 연구 기관이 국토 교통부의 정밀 도로 지도를 활용하고 자동 운전 자동차 기술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김·스의 자동차 관리관은 “국토 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고속 도로를 포함 약 5500km의 정밀 도로 지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그러나 본격적인 자동 운전을 위해서는 약 11만 km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도로에 대한 정밀 도로 지도가 구축되어 실시간으로 갱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관리관은 “이 때문에 국토 교통부와 관련 민간 기업을 포함 17기관은 4월에 업무 협약을 맺고 정밀 도로 지도 공동 구축 체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