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30대 백수의 일기김봉철 문성에세이p 29620231018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깼다.시계를 보니 새벽 3시, 간신히 작은 방에 다시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는 나는 이 밤에 갇혀버렸다김봉철 작가는 2021년에 알게 됐다. https://blog.naver.com/is425/222492970138’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나이 36에 백수로 사는 것 ‘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나이 36에 백수로 사는 것, 감추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blog.naver.com그때 읽은 책은< 숨고 싶은 사람 때문에>이번에 읽은 책은<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본 내용은 비슷하다.작가의 인생을 나는 경험한 적이 없고 공감할 수 없는 내용도 한 것은 나의 모습 같기도 하다.각각의 삶이 다를 뿐이다.다른 사람과 다르면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문제이지.실제로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차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그야말로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목적을 가져야 하는 삶에는 지쳤다. 사람이 하는 일에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어떤 목적도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나를 묶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몇 년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았다.’30대 실업자의 일기’ 저자 김봉철 출간, 문성 출간, 2023.09.18.시지프스, 시지프스. 우리는 신화의 존재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살지만 어느새 깨닫게 된다. 끊임없이 자신의 소망을 언덕 위로 굴려보지만 결국 언덕을 오르지도 못하고 떠나가는 돌멩이가 나 자신이라는 것을.인생에 정답은 없다. 사는 방식이 다를 뿐.한 번뿐인 인생에 답이 있을 리 없다. 하루하루가 행복하지도 고통스럽지도 않다. 행복과 고통의 빈도만 다를 뿐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