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요원 3인방 ‘장주원'(류승룡), ‘이미현'(한효주), ‘김두식'(조인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기를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틋한 재회를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하지만 이후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그리고 슬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곧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민차장'(문성근)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무빙>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요원 3인방 ‘장주원'(류승룡), ‘이미현'(한효주), ‘김두식'(조인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기를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틋한 재회를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하지만 이후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그리고 슬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곧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민차장'(문성근)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여 더욱 호기심을 폭발시킨다.